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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평화댐」조사 뒷짐진 민자의원(초점)
◎건설부에 가선 질문 한마디 않고 잡담만 8월31일 오후. 「평화의 댐」 건설에 대한 국회 건설위의 문서검증이 실시된 과천의 건설부 청사 4층 대회의실에는 3개의 탁자에 서류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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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감자 증언장소싸고 공방(국정조사 현장)
◎여 “사흘엔 반대” 권 국방 하루만 증언키로/“해외체류 증인들 귀국조치하라”야 공세 14대국회 첫 국정조사가 우여곡절 끝에 31일 건설위의 4개 정부부처 방문,문서검증을 시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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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원/「비율곡」 뭉칫 돈은 추적중단/율곡사업 특감 뒷얘기 무성
◎“김 전 수석 내가 좀 더 줬다” 노씨 즉석해명/이 전 국방은 빌린 것처럼 꾸미다 들통도 이번 율곡사업 감사는 「건국이래 최대특감」이었다. 그만큼 규모·결과가 엄청났고 그 사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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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 대통령도 조사” 시사/이 감사원장 단독인터뷰
◎「율곡」 관련 소명기회 제공/“대통령때 결정 했더라도/모두 통치행위는 아니다”/검찰 고발대상 이종구씨등 6명 이회창 감사원장은 8일 율곡사업 감사와 관련,전직대통령 조사문제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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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정부 출범후 사정의 칼 쥐며 "거듭나기"|개혁 파고속 감사원 제 기능 "활짝"
감사원이 달라졌다. 새 정부 출범이후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석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. 국가기관으로선 군·안기부·감사원·검찰 등 이 개혁과 변화의 파도를 가장 먼저 탔다. 감사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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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검은돈」 물증확보만 남았다/율곡감사 어디까지 와있나
◎이종구·김종휘씨외 2∼3명도 초점/가족가명계좌 추적에 막바지 총력 율곡사업을 뒤덮고 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오랜 성역속에 썩어있던 실상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. 김종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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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정칼 날카로워진 감사원/구조적 비리 “이대론 안된다”
◎사학 유령교수건 물증잡고 추궁/율곡사업·세정은 진척느려 부담 감사원은 18일 교육부감사에서 낚아올린 월척 하나를 공개했다. 14개 사립대학에서 「유령교수」 2백42명을 만들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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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간 사정기관서만 근무/이충길 보훈처차장(얼굴)
감사원·청와대·국보위·사회정화위원회 등 22년간 사정기관에만 몸담아왔다. 부패척결·공직기강확립에 관한 기획·조정·통제분야에 남다른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있다. 총리실 제4조정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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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안하며 「이눈치」 몸사리며 「저눈치」(국정표류 이대로좋은가:중)
◎나라일 누가하나/“대통령 결정해도 안되는데”…/고위공무원 줄대기 더 바빠 대통령의 민자당탈당과 그에 따른 당정관계의 변모,갑작스런 중립화선언은 공직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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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공무원 비리 급증/금품수수 등 작년비 거의 2배
◎상반기 공직사정 결과 교육공무원의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유용 등 비위가 전년동기에 비해 배가까이 급증,교육현장의 각종 부조리 제거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22일 밝혀졌다. 총리실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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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부정」차단에 공권력 총동원/6개부처 청와대보고
◎선거대비 「합동 특감반」운영/과열지역 경찰기동대 투입/공직·지도층기강 중점 감찰/금품수수·폭력·흑색선전 “발본” 정부는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풍토 확립을 위해 선거법위반자는 정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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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 사정고삐 바짝 죈다/상반기만 4천3백명 적발
◎작년 고위직서 올핸 하위직에 초점/집권후반 누수에 「눈치보기」 팽배 정부는 최근 공직자 기강을 유난히 강조하는 등 공무원 사회를 바짝 죄고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정부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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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일 밤샘조사 고성 수차례/「수서의혹」 수사·감사 안팎
◎외압규명 미진해 감사원 고심/소환자 신병 “아직은 참고인”/수사검사들 구속 여부엔 함구 일관/입원 정 회장 의사 허락받아 외출도 ○…6일째 감사원의 특감이 계속중인 서울시는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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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장 비서관 추가조치 있을것”/「수서특감」 정관금융가 표정
◎제2「큰손」사건 악몽우려/금융가/시장 표정따라 일희일비/서울시 3일째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는 서울시는 6일 수서관계 서류일체를 감사장 안으로 들여보낸데 이어 7일에는 주택·도